환경백서는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 향상과 각종 환경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구가 격년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백서는 총 4편 14장 315면으로 구성됐으며 ▲1편 환경여건과 국내·외 환경동향 ▲2편 환경관리 기반구축을 위한 제도 ▲3편 자연환경, 대기, 수질 등 분야별 구의 환경행정시책 ▲4편 역점 환경시책으로 산업단지 및 주변 지역의 악취관리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덕구는 대전·대덕산업단지가 입지해 대전시 전체 제조업소 및 공해배출업소의 65%가 위치하는 만큼 타 구보다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백서 발간을 통해 지역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경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 건설을 위한 환경보전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 환경백서'는 대덕구 인터넷 홈페이지(www.daedeok.go.kr)에서도 볼 수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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