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욕실 코팅제 '디오브' 홈케어 패키지 출시.. 집들이 선물로 '인기'

  • 경제/과학
  • 유통/쇼핑

프리미엄 욕실 코팅제 '디오브' 홈케어 패키지 출시.. 집들이 선물로 '인기'

55만 번 내마모 테스트 거친 KC 인증 제품.. 주방과 욕실용 등 다양한 제품 출시

  • 승인 2018-11-10 09: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필렉스(대표 서용준)가 론칭한 코팅 전문 브랜드 ‘디오브’가 지난달 프리미엄 욕실 코팅제를 비롯한 5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홈케어 패키지를 출시했다. 

디오브는 '청소끝~ THE OVER'라는 내용에서 착안, 청소에서 해방이라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브랜드로, 업계 후발 주자인 만큼 기존의 코팅 제품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에 실리콘층을 입히는 유기질 소프트 코팅 방식의 기존 코팅제의 단점을 개선한 디오브는 무기질 초박막 하드 코팅 방식으로 한 번의 시공으로 최대 10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디오브 코팅제는 표면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나노 단위의 구조막을 생성하는 원리를 활용한 제품으로, 발수 효과와 오염 방지, 곰팡이 및 백화현상 방지, 세균 억제 효과, 생활 스크래치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욕실 코팅 시 유리는 초 발수력을 가지게 되면서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흘러내리며, 이를 통해 물때 방지와 유리 강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오래된 거울이나 유리면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세면기나 변기 등의 코팅에 활용하면 미세한 도기 균열 사이로 오염원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여 간단한 세정만으로도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디오브는 Koptri(한국고분자시험연구소)를 통해 55만 회의 내마모 테스트를 거쳤으며, 아세트알데하이드 및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8가지 유해 성분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KC 인증을 받았다. 항균 인증서와 내화학성 인증서도 보유하고 있다. 

시공 방법도 간단하다.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을 시공 부위에 간편하게 뿌리고 부드럽게 문지른 후, 24시간에서 일주일 정도 경화 과정을 거치면 된다. 시공 24시간 후부터 물을 사용할 수 있어 생활에 지장이 없다.

디오브가 선보이는 제품으로는 ▲유리 코팅제(거울, 창문, 샤워부스 등) ▲세라믹 코팅제(세면대, 양변기, 욕실 바닥 등) ▲메탈 코팅제(샤워기, 싱크대, 가스레인지 등) ▲상판 코팅제(식탁, 주방 상판, 인조 대리석 등) ▲유막 제거제가 있으며, 마루용과 섬유용, 차량용 등 프리미엄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욕실 및 주방 코팅제가 집들이 선물이나 입주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만큼,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연구와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디오브를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깐깐한 체크슈머도 만족할 수 있도록 기능부터 가격, 성분, 디자인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썼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디오브는 제품의 기능뿐만 아니라 포장 및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두기 위해 내, 외부 디자인을 고급화시킨 제품 패키지를 선보였다. 디자인 고급화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집들이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디오브는 홈케어 5종 패키지, 홈케어 코팅제 5종 세트 등 전 제품 한정수량을 론칭 특가로 선보이고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 셀프 시공에 필요한 도포용 어플과 타월, 시공용 장갑 등을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가맹비와 로열티가 없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온/오프라인 파트너를 모집하여 마케팅 및 시공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인테리어 및 건축 자재, 관공서 등 B2B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무료 시공 봉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4.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5.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1.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3.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4.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