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승인 2018-11-08 17:57

윤형기 기자

포천시 신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신북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 신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신북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신북면 청소년지도위원, 신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신북파출소, 신북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회 약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유인물 및 홍보물을 나눠 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양영근 신북면장은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신북면을 만들 수 있도록 학교 및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현직 대통령 첫 구속] 법원 ‘尹 증거인멸 우려’ 구속영장 발부

윤석열 대통령이 2025년 1월 19일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선포에 따른 내란 수괴(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헌정 사상 처음 구속되는 현직 대통령이 됐다. 일부 지지자들은 구속에 반대하며 법원에 난입에 기물을 파손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등 사법부를 공격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오전 3시께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사 출신의 현직 대통령으로 수사거부와 가처분..

#세종시 #대통령실 #행정수도

"대통령실 세종 이전·행정수도 지위 확정해야"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통령실 이전과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이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과 만나 지역 안정, 민생경제 회복, 중앙-지방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부회장을 맡아 중앙-지방정부 협력과 지방자치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에..

#변호사 #증가 #둔산동

대전충남 변호사 800명 시대 최근 7년간 60% 증가…9할은 둔산동 집중

재판에서 당사자를 대리하거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가 대전에서 빠르게 증가해 처음으로 800명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7년 사이 대전과 충남·세종지역 변호사는 60% 증가했고, 대전 변호사의 96%는 서구 둔산동에 집중되고 있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법률 조력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취지에서 멀어지고 있다. 1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세종권역에 주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변호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월 14일 기준 대전지방변호사회에 등록한 변호사는 모두 799명으로 1948년 변호사 12명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