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 천안시에 희망풍차 결연 물품 128세트 전달

취약계층에 희망 전하는 사랑의 희망풍차
매월 도내 855세대에 식료품 등 지원

승인 2018-11-08 09:30

유희성 기자

왼쪽 두 번째부터 이홍구 천안적십자봉사회 회장, 구본영 천안시장, 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 곽병철 충남적십자 사무처장이 충남적십자 희망풍차 물품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천안시 관내에 거주하는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가정, 기타위기가정) 128가구에 희망풍차 물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희망풍차 물품은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충남적십자는 관내 희망풍차 결연가구 855세대에 매월 식료품 및 천연세탁가루 비누(1700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은 "우리 사회 곳곳 힘든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신 전국은행연합회와 수혜자 발굴에 도움을 주신 천안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적십자사는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만큼 12월 시작되는 적십자회비에도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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