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가 회원사기업인 40여명과 함께 제주도에서 간담회를 갖고 교류와 협력을 다졌다. (사진제공=세종상의) |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25일부터 27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 제주 전지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원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회원사 대표 40여 명이 참여해 회원사 간 소개 및 친교의 시간을 비롯해 기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기업 소개를 통해 비록 다른 업종이더라도 세종에 기반을 둔 기업인으로서 교류를 약속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상의 설립 후 첫 전지간담회 행사에 많은 기업인이 참여해 회원사 간 교류는 물론, 이업종간 시너지를 통해 세종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지역 기업의 구심체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법무법인 대원씨앤씨의 윤영훈 대표변호사를 초청해 '기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문제'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윤 변호사는 산재사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법, 법인 운영과 관련한 문제 등 기업인에게 필요한 법률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세종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 9일 창립총회를 통해 특장차 전문 생산기업 이텍산업㈜ 이두식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선출, 세종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와 상공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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