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전국 최고의 안전도시'위한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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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전국 최고의 안전도시'위한 종합훈련 실시

대전시-대한적십자대전지사 공동으로'시민안전 종합훈련'실시

  • 승인 2018-10-25 14:39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전국 최고의 안전도시’위한 종합훈련 실시 (2)
대전시는 25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시민단체로 구성된 재난안전네트워크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공동으로 2018년 시민안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25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시민단체로 구성된 재난안전네트워크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공동으로 2018년 시민안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대전시와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전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및 대형 화재 발생 상황에 대한 현장대응 훈련 및 이재민 구호훈련을 했다.

훈련은 행정기관의 재난대응 체계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발생시 효율적인 현장대응 및 구호활동 전개로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서 적십자봉사원들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구호물자반, 자원봉사반, 대피수용반, 재난심리상담반, 상황반으로 나누어 각 상황에 맞는 분업화된 대응과 이재민 급식 및 세탁지원, 응급처치 및 심리사회적 지지활동, 구호품 전달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훈련했다.



이강혁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재난 및 자연재해의 피해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재난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전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행복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는 대전시 구호관련 시민단체와 기관으로 구성된 재난방재와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2006년 출범해 재난안전 정보교류 및 연구,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협력, 재난대응 합동훈련 및 교육홍보 활동을 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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