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고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나눔 분야 최고의 상으로, 2012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인사를 격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만들었다.
허 씨는 어려웠던 가정 형편과 연이은 사업실패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지난 20여년 간 매년 도내 저소득층 200여 명에게 20㎏의 쌀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1억 원을 기부하고 RCHC 충남 1호로 이름을 올렸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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