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제2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병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6명의 위원을 선임했다.사진은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위 관계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시의회제공> |
이병배 의원은 "통복천은 도심속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물의 흐름과 수심이 낮은 자연적 요인과 각종 수질오염 물질의 유입으로 악취 등에 따른 민원과 개선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특별위원회 구성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집행부 관련 부서로부터 수질개선 대책 업무추진 사항 청취, 다양한 국내 우수 생태하천 개선 사례 견학, 하수처리장 등 통복천 주변 유관기관 및 시설물 등을 현장 방문해 수질오염 실태점검 및 오염원인을 면밀히 조사해 수질개선 정책 제언과 대안제시 등을 통해 옛 통복천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배 위원장은 "정책제언과 대안제시 등을 통해 깨끗한 도심하천, 시민 휴식처 기능으로 물장구치며 놀던 옛 통복천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승겸 부위원장은 "이번 특위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내실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든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는 이병배 위원장을 비롯해 김승겸 부위원장, 김동숙·유승영·이윤하·정일구 의원이 2019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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