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남 응급처치 경연대회 모습. 자료사진=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 전역에서 초·중·고·대학 및 장년부까지 모두 80개팀 3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필기와 실기로 나눠 진행한다. 실기경연은 상처처치, 심폐소생술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경로당 심폐소생술 무료강습'을 추진해왔으며, 이 대회에 장년부를 신설해 교육을 받은 노인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3만 3000여 명의 국민들에게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교육을 보급하고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는 심혈관계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현재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지식과 기능을 널리 알려 각종 사고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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