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업인 행복버스가 서천농협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농협 제공 |
농업인행복버스는 서천농협 관내에서 부평힘찬병원 의료봉사단 20여 명과 함께 고령농업인 및 취약가정 30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절·척추 전문 진료와 방사선촬영, 물리치료, 약처방 등을 실시했다. 또 고령어르신 100여 명에게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노안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 200여 명에게 검안 후 돋보기를 현장에서 지원했다.
홍성 결성농협 관내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 의료봉사단 40여 명과 함께 200여 명의 고령농업인들에게 한방진료와 양방진료를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무료진료와 장수사진, 돋보기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한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올해 충남농협 농업인행복버스는 지난 5월부터 충남지역 11개 지역 농업인들을 찾아 무료진료 2500여 명, 장수사진 1300여 명, 검안·돋보기 1400여 명, 문화공연 3500여 명 등 농촌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농업인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충남농협 농업인 행복버스가 홍성 결성농협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농협 제공 |
충남농협 농업인 행복버스가 홍성 결성농협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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