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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승자 어르신의 '소금 알갱이' 외에 4명의 어르신들의 자서전이 소개되고 1,2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됐다.
1부 행사는 허인환 동구청장, 송광식 동구의회의장의 축사로 시작해 자서전 집필반 어르신의 활동 영상상영 및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는 가수 박제광의 진행으로 어르신들의 살아온 시간의 이야기와 시가 담긴 시담시담(時談詩談) 콘서트로 이어졌다.
시담시담 콘서트는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에 아름다운 곡을 붙여 노래 공연과 시 낭송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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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어르신 자녀는 "젊었을 적 고생을 많이 하셨던 어머니 은혜를 다 갚을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자식인 저를 대신해 동구노인문화센터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머님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줬다며 감사를 표하고"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그 외 4명의 어르신들도 어르신의 시로 만들어진 노래를 감상하며 소감을 나누고 자녀들이 답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지난 세월들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공유함으로써 묵혀있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 간에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 각 저자의 사인회 및 증정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동구노인문화센터에서는 올해로 7년째 자서전 집필반 수업을 통해 노년 세대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지난 시간을 정리하는 활동들을 실시함으로써 삶에 대한 통찰과 자아통합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노년기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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