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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본부장 |
대전CBS(본부장 이상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청취자 속으로 다가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취자와 만난다..
대전CBS 라디오(대전 FM 91.7MHz · 홍성 FM 99.3MHz)는 10월 1일 2018년 라디오 가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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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CBS 편성팀 |
먼저 낮 1시 5분부터 2시까지 지역 교회와 크리스천 청취자들을 가까이 만나며 소통할 밀착형 신앙 프로그램 <오후의 만나>가 새롭게 선보인다. 성경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40일간의 광야생활 동안 하늘의 양식인 만나(Manna)를 통해 고난을 이겨낸 것처럼, 믿음 안에 살며 수많은 좌절과 어려움 속에서도 소명을 갖고 살아가는 크리스천 청취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신앙의 만나(Manna)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오후의 만나>라는 제목은 또한 "오후 시간에 반갑게 만나자"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대전CBS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의 청취자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말씀과 은혜 중심의 코너 '라디오 Q.T(큐티)', '무릎으로 나아갑니다'와 청취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찬송가 부르기 경연대회-찬양 찬양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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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요일 낮 1시 5분/Youtube '대전CBS 오후의 만나' 채널 실시간 라이브>
지역의 교계 이슈와 소식들이 궁금하다면? 매일 낮 12시 15분 <대전CBS 교계뉴스>에 채널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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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교계 현장의 소식을 전하는 '오늘의 브리핑'과 다양한 교계 목소리를 전달할 '오픈 마이크', 크리스천 기업과 기관들을 탐방하는 '믿음의 공동체', CBS 시네마 사역을 비롯한 기독 문화의 흐름을 상세하게 소개할 '크리스천 문화현장' 등 다채로운 코너가 구성될 예정이다.
월~금요일 낮 12시 15분~12시 25분/뉴스 제보 042-259-8810 www.d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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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라디오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매거진』도 가을개편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먼저, 기존부터 진행을 맡아온 이태헌 아나운서를 앞세워 『시사매거진』을 『이태헌의 품격시사』로 새롭게 명명했다. 『이태헌의 품격시사』는 이름에 걸맞게 보다 알차고 품격 있는 지역 이슈를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존처럼 오후 5시~6시에 편성된다.
새로운 코너들도 눈에 띈다. 월요일엔 한 주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현대와 소통하는 '시사 타임슬립', 금요일엔 지역 스포츠뉴스를 망라해 해설해주는 '프라이데이 스포츠', 우리지역 명사(名士)들의 삶과 철학을 공간을 통해 풀어 이야기하는 '라디오 공간에세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 있던 프로그램 코너들 역시 요일 재배치와 함께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젠틀한 해결사', '듣다보면 영화마스터', '시민 스피커' 등 보다 젊은 감각으로 청취자에게 다가간다. 한편 '한주간 시사이슈' 코너는 격주 편성에서 매주 편성으로 바뀌어 매주 월요일 1부에 청취자들을 만나게 된다.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조임성 PD는 "시사 라디오의 기본은 '객관적이되 따뜻한 시선'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 중장년층 청취자들을 만족시키면서, 젊은 세대도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시사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대전CBS 이상진 본부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 청취자들과 호흡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전CBS 라디오 가을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새로워진 대전CBS 프로그램들을 꼭 만나시고, 지역과 발맞춰 가는 앞으로의 20년을 위해서도 기도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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