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범죄피해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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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범죄피해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김영균 대전 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 순경

  • 승인 2018-09-21 09:16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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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대전 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 순경
코 앞으로 다가온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떠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많은 계획들을 하고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시기에는 장기간 집을 비우는 사람들이 많아 빈집털이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실제 통계적으로도 빈집털이 범죄는 평소보다 명절 전후에 20%정도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비하여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한 예방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창문,현관등의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저층은 창문개폐 경보기를 설치하여 외부에서 창문이 열릴 때 경보음이 나도록 하자. 외부 침입이 가능한 장소에 방범창 등을 설치하거나 CCTV, 가스배관 등 방범시설문을 미리 점검하자.

둘째. 추석연휴기간동안에는 우유,신문 배달은 일시 중지하고, 택배,전단지 등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이웃에 부탁을 하자. 또한 TV나 조명의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여 인기척이 날 수 있도록하여 장시간 부재중임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 좋다.

셋째. 고가의 귀중품(현금,통장,귀금속)은 금고에 보관하거나 은행 등 안전한곳에 맡겨 보관하자.



마지막으로 경찰청에서 시행하고있는 순찰신문고를 활용하자. 순찰신문고는 희망지역을 우선적으로 순찰을 하는 제도로, 신청방법으로는 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 또는 스마트 국민제보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복한 추석연휴를 떠나기 전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위에서 제시한 예방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여 범죄피해가 없는 풍성하고 평온한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영균 대전 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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