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어려운 이웃 19가구에 쌀과 라면, 고추장 등 95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은 18일 뚜가리 숯불갈비 음식점에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들고 홀로노인 10가구를 방문해 이를 전달하며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번 반찬 전달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부족한 금액은 협의체 위원인 뚜가리 숯불갈비 이윤경 대표의 후원으로 충당됐다.
협의체는 반찬 전달이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같은 날 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향기누리봉사회와 함께 송편, 물김치, 장조림, 두부조림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홀로노인 30가구에 전달했으며, 용두동 소재 축산기업인 대성실업은 김영숙 대표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20일 향기누리봉사회와 협업으로 관내 저소득가구에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두 단체 회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소태문화회관에 모여 떡과 반찬 등 음식 5종류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홀로노인과 장애인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담소를 나눴다.
이날 목행용탄동 통장협의회는 라면 50상자,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쌀 520kg(20kg 26포)과 라면 15상자 등 2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교현안림동 향기누리봉사회는 19일 어르신들과 함께 목욕을 하고 명절선물로 할머니 30명에게는 속옷과 실내복을, 할아버지 9명에게는 양말세트를 전달했다.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도 관내 홀로노인들의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이날 직접 빚은 송편과 양말을 선물했으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신도들은 명절 준비에 필요한 음식 20여 종이 담긴 상자 15개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노은면에서는 노은정미소를 운영하는 정광용 대표가 저소득층 60가구에 햅쌀 10kg씩을 지원하고, 이재욱 ㈜노은환경개발 대표도 홀로노인 30명에게 햅쌀 5kg씩을 전달해 소외계층의 명절나기에 도움을 줬다.
한편, 충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20일 지역 향토부대인 육군 제3105부대를 방문해 향토방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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