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지난 13일 홍보대사 10여 명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보성군 제공 |
이날 간담회는 김철우 군수 주재로 대·내외 군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희망찬 보성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홍보대사들로부터 다양한 정책 제안을 듣는 등 열린 대화의 장이 됐다.
군정홍보 동영상 시청, 홍보대사증 배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군 홍보 및 상품 개발의 필요성 논의, 군 주요 관광지 투어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만이 갖고 있는 특색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의 역량을 높이는 데 홍보대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하다"며 "보성군의 전국화, 세계화는 홍보대사 덕분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모 홍보대사는"홍보대사라는 작은 명함 속에 무거운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성군이 갖고 있는 역사와 전통, 문화·관광, 축제 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여 보성군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역 인지도 향상을 위해 교수·연예인 등 총 26명의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군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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