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홍보, 성인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사업,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 등 지역주민을 위한 상호협조 및 지원을 약속했다.
안은경 대전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은 "메르스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심리 전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남희 적십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재난 피해자들의 전문적인 치료연계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