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일고 이승훈군이 모의고사 전국 4등(2회 연속) 성적을 거우었다. |
서산 서일고등학교 2학년 이승훈(당진중 졸) 학생이 최근 실시한 비상교육 주관 8월 전국모의고사에서 최상위권인 전국 4등 성적으로 본인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특히 지난 5월 모의고사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4등이라는 영예를 안았고 성적우수자 표창까지 받았다.
비상교육에 따르면, 이 군의 성적은 전국예상백분위 100%로, 서울대 의예과 등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 가능한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외과 의사가 꿈인 이 군은 '서일고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학교 공부 환경이 너무 좋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구 이사장은 '2회 연속 최고성적을 거둔 승훈이가 자랑스럽다. 현재 위치에 자만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여 자신의 꿈인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학면 교장은 '이번 승훈이의 성적 결과가 주변 친구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본교는 승훈이와 비슷한 성적 또래들이 많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수월성 교육 매진을 위한 최고의 교육 환경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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