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 부구청장은 구 관계자와 저지대 침수우려지역인 유천동과 태평동 일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집중강우로 인한 피해 우려상황에서 하수 시설을 점검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주문했다.
앞서 구는 산사태 발생 가능지역과 주택가 저지대 배수로를 정비하고, 하상주차장과 같은 차량 침수 우려 지역에선 차량 이동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하상도로는 차량을 아예 통제했다.
이 같은 예방활동으로 31일 오전 7시 기준 중구지역엔 114mm의 비가 내렸지만 인명과 시설피해는 없었다.
김 부구청장은 "우리 지역은 31일 오전 3시를 전후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