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복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장은 "회원들과 많은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저수지 수질개선 및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를 위해 부식되고 끊어진 목재 울타리 정비 및 쓰레기 수거로 깨끗하게 정비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환경보전과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모니터 요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딧불이 보호 추진 및 반딧불이 서식지 생태관찰을 실시했다.
임이택 아산시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 자연생태계보전과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 및 민간단체,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송악지역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생태습지)과 나비, 잠자리 등 소생물 생태계 복원사업, 저탄소녹색마을 조성, 실개천 살리기 등 다양한 자연생태계 보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