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5일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허 시장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지역에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며 "태풍이 지나간 뒤 선선해진 날씨에 지역의 아름다운 환경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바로 '대전달빛걷기대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하루 한 시간가량 꾸준하게 걸으며 업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허 시장은 건강관리에 걷기만 한 운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드높일 수 있는 게 바로 중도일보의 대전달빛걷기"라며 "내년에도 시장으로서 시민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보니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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