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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S는 자사 브랜드 미엘프로페셔널의 전문가용 고급 컨디셔너 등 헤어제품을 기증했으며, 물품은 인천고용센터의 운영 하에 구직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구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PS 선형훈 실장은 "구직자들이 면접을 볼 때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당사의 헤어제품이 후원물품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시해 많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JPS는 업계 경기 침체를 역행하는 계속된 성장세에 힘입어 청년층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꾸준한 조직 신설에 따라 전 직원의 약 75%가 20~30대로 업계 중 매우 이례적인 젊은 인적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 청년고용 창출 및 촉진을 위한 여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점 등 청년 친화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기부는 정합성 있는 지역공헌 활동인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JPS와 인천고용센터는 이후로도 상호 협력 하에 다양한 청년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구직자들의 니즈에 따라 후원 품목을 추가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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