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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문용호 농가에서 태풍에 따른 손실을 막기 위한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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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을 실시되고 있는 서산시 부석면 벼베기 작업 모습 |
서산시 부석면(면장 이효정)에서는 태풍에 따른 도복 피해 손실을 줄이고자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간 문용호(갈마1리 이장)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관내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407번지 논 3,531㎡ 일원에서 올해 첫 벼수확을 추진한 문용호 이장은 올 여름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등의 기상 여건을 이겨내고 육묘 기간 동안 꾸준히 관리해 왔다.
또한 날씨마저도 기온이 높고 일조량도 풍부하는 등 전반적으로 벼 생육조건이 양호해 서산의 첫 벼 베기를 추진할 수 있었으나, 8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피해를 우려해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정보다 일주일 앞당겨 벼베기를 실시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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