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입전형 설명회'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체육관에서 열리며 건국대 서울캠퍼스, 아주대, 인하대, 숭실대, 춘천교대 등 1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대입전형 담당자가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2019학년도 대입전형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특히 '대입전형 설명회'에서는 곧 있게 될 수시 대입전형의 각 대학 별 전형 특징과 전략 등을 학생들에게 맞춤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대입전형 설명회'인 만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대입전형 정보를 접함으로써 2019학년도 대입전형 전략을 세우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체육관과 교양대학 등에서 열리는 '대학 전공(학과) 탐색'은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비롯한 4개 대학이 연합으로 주관한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 직접 대학 전공을 체험하여 진로진학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는 소프트웨어 전공의 VR, 로봇 체험, 바이오의약 전공의 암세포 성장 및 항암제 효능 체험, 반려동물융합 전공의 3D프린트를 활용한 반려동물 용품 제작 체험, 뷰티화장품 전공의 화장품 만들기 체험, 항공운항서비스학과의 항공승무원으로서의 기내 안전, 구명복 착용법, 승객 탑승권 확인법 체험 등 14개 전공(학과)의 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문상호 입학처장은 "대입전형 정보 소외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충주지역의 수험생과 재학생들이 이번 대입전형 설명회와 전공 체험 활동으로 대입전형 전략을 올바르게 세우고, 앞으로 진로진학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처럼 규모를 확대하여 충주시에서 입시 박람회나 설명회를 개최하여 교육도시로서 충주를 새롭게 프레이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