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의료관광객, 대전 방문

17일~19일, 중국 하남성 부모 동행 청소년 255명 대전서 의료관광

중국 단체의료관광객 255명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비롯해 양국 청소년 문화교류, 대전명소탐방 등 의료관광을 다녀갔다. 사진은 한중교류문화행사 모습.

중국 단체의료관광객 255명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비롯해 양국 청소년 문화교류, 대전명소탐방 등 의료관광을 다녀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들은 17일 원광대치과병원, EL치과병원, 이안과병원, AK플란트치과의원, 플랜트치과의원, 워싱턴치과의원 등 관내 6개 의료기관에서 치과 및 안과 건강검진을 받은 뒤 유성족욕체험장을 체험했다. 이어 18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 교통문화연수원, 한·중 청소년문화교류행사(후원 협동조합문화기획단 마주), 엑스포과학공원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19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경복궁과 청와대 등을 견학한 뒤 20일 출국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45명에 이어 여름방학을 이용한 2차 방문으로 작년 중국단체관광이 전면 금지된 이후 최대 규모의 대전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상문 기자 ubot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