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14호 태풍 야기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발생한 야기가 오키나와 남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의 속도로 북북서쪽으로 이동 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 남서쪽 먼 해상까지 올라와 화요일 쯤 북한 북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일본과 미국은 태풍이 남쪽에 가까운 휴전선 인근을 관통해 한반도를 관통, 동해상을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해 다소 엇갈린 예보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태풍 야기가 이 더위를 꺾어 줄 것이라 빌어보면서(sonm****)" "미해군기상대가 기가 막히게 잘 맞히는 건 이미 기상에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들음 다 아는 이야기! 미국의 예측이 저렇다면 거의 90% 이상 맞다보면된다 우리나라 관통할 거니까 사실상 이번에 야기가 중소형태풍이어도 태풍피해 상당할듯! 모두 태풍피해없도록 미리미리 준비하셨음 합니다(myto****)" "야기 힘내서 한반도에 지나가줘~살다살다태풍을 응원하는건 내평생 처음이다.제발..시원한비내려줘~난비오는날이좋아.게다가여름이잖아..태풍은 거의다 빗겨갔지만..넌와줘(soso****)" "이번 태풍 야기가 우리나라에 효자 태풍이되으면 좋겠습니다(josu****)" "이번 야기 라는 태풍은 한반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듯함. 대비를 철저히 해야함(kban****)"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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