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
추 대표는 7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열린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간담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성장의 원천은 과학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제는 아무 준비 없이 뛰어드는 생계형 창업, 막다른 골목길 창업이 아니어야 한다"며 "과학기술이 우리 사회에 새로운 신성장에너지로, 상용화·실용화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적도 만들어질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40년 전에 출발할 때의 마음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곳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줘야 대덕연구단지에 계신 분들도 기가 살아날 것 같다"며 "소통채널을 만들겠다. 앞으로 정치권에 주문할 것이 있으면 여러 가지 말씀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대덕연구단지가 지역구인 이상민 의원(유성을)과 대전시당위원장인 조승래 의원(유성갑)이 함께했고, 추 대표 측근인 김민석 민주연구원장도 동석해 눈길을 끌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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