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오른쪽)이 지난 1일 양승조 충남지사를 충남적십자 명예회장으로 추대한 뒤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남적십자 제공 |
충남적십자는 지난 1일 양 지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추대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명예회장에 추대된 양 지사는 앞으로 충남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가정, 기타위기가정)을 지원하는 희망풍차 결연사업, 심폐소생술 및 수상 안전 교육, RCY(청소년적십자) 활동 등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양 지사는 충남적십자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뒤 "재난 이재민 구호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주는 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 잘 사는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은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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