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 HR전략 컨설팅 대표 |
하지만, 소중한 것을 무엇으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아픔의 정도는 심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전에 소중한 것을 잃어보는 경험을 한다면 좀 더 그 소중한 것을 간직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요?
휴가로 간 강릉에서 2일 동안 태풍의 영향으로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다가, 예약한 바다낚시를 하루 미뤄 나가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파도가 있었지만, 괜찮다는 생각에 나갔다가 3시간 내내 멀미로 바닥에 누워만 있었습니다.
다른 일행이 있어 배를 돌릴 수도 없는 상황에서 멀미는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간직해야 할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일 그 자체, 상사 등 대인관계, 미래를 읽는 힘…
그것이 무엇이든 그 소중함을 간직하고, 더 나아가 이끄는 사람이 더 현명하겠지요.
휴가 후, 111년만의 더위는 더 덥네요.
건강 각별히 유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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