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는 31일 홍성지역 어르신 46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전달했다. 충남적십자 제공 |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보행보조차 전달은 지난해 9월 충남 태안에서 개최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기념 적십자 희망나눔 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및 기부금으로 추진했다.
각종 후원사 및 일반시민의 참여로 조성된 6700여만 원은 도내 고령, 장애 등으로 거동 불편을 겪는 노인 615명의 보행보조차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대상자는 행정기관 및 적십자 봉사원의 추천으로 선정해 지난 26일 태안을 시작으로 천안, 아산 등 각 지역별 취약계층 노인에게 계속 전달하고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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