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더위에 성남시내 살수차 등장 |
시는 각 구 청소 차량을 이용해 서현로, 판교로, 성남대로, 산성대로, 둔촌대로, 수정로, 돌마로 등 7개 주요 도로 약 200㎞ 구간을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물을 뿌린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살수 차량을 모두 18대로 늘려 작업 구간을 확대하고, 하루 450~500t 정도의 물을 뿌릴 계획이다.
시는 살수 작업을 통해 분진, 미세먼지를 도로 변형으로 인한 재포장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성남지역은 지난 11일부터 25일 현재까지 15일째 폭염 특보가 발효돼 최고 37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극단의 조치로 살 수 작업을 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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