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경양식집 사장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경양식집을 방문해 잘게 썬 양상추를 이용한 샐러드, 밥은 따로 내어주기, 장국은 사기 그릇 등의 솔루션을 전달했다.
그러나 경양식집 사장은 여전히 장사를 할 때 크림스프를 유리잔에, 장국을 와인잔에 내어갔다. 샐러드는 채소를 가득 담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어갔고, 밥 역시 한 접시에 내어 가면서 자신만의 방식을 그대로 고수했다.
이에 백종원은 “고집이 센 거죠?”라며 “방송 나가고 힘들죠? 오늘 보니까 짜증 내던데”라고 물었다.
경양식집 사장은 “지금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만사가 짜증나서. 돈 몇 만원 벌자고 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다”라고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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