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만화로 보는 비디오 게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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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만화로 보는 비디오 게임의 역사

조너선 헤네시 지음 | 잭 맥고언 그림 | 박중서 옮김 | 계단

  • 승인 2018-07-19 10:06
  • 박새롬 기자박새롬 기자
만화로보는
 계단 제공
<팩맨>, <모탈 컴뱃>, <파이널 판타지>, <둠>, <소닉 더 헤지혹>,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젤다의 전설>, <헤일로>, <앵그리 버드>, <포켓몬 고>, <마인크래프트>. 수많은 게임들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끊임없이 세상을 변화시켜왔다. 영화나 광고의 모티브로, e-스포츠라는 이름의 산업으로 변신하며 문화의 영역을 차지하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이 멋진 세계는 어떻게 창조됐을까. 책 '만화로 보는 비디오 게임의 역사'는 최초의 컴퓨터용 게임 프로그램을 만든 앨런 튜링부터 가상현실 속 미래의 게임까지, 전자 게임 혁명의 모든 것을 다룬다. 오늘날 컴퓨터와 게임 테크놀로지의 토대가 된 2차 대전 당시 비밀 연구소의 과학기술과 1970~80년대의 수많은 아케이드 게임들, 집집마다 하나씩 있던 아타리와 닌텐도의 가정용 콘솔 게임기, 핸드폰 게임들을 따라 추억을 더듬다보면 게임 산업의 역사도 만나게 된다. 상상력 넘치고 영리한 개발자들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박새롬 기자 ono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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