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살아있는 생태와 소중한 환경을 연구하고 나누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윤삼수 교육연구사와 염우 시민단체 대표의 생태·환경 이야기가 오고갔다.
도교육청 박용필 장학사의 생태·환경교육 현황 분석과 신동선 생물수석교사, 홍광민 환경교사의 학교환경교육 사례 발표 등도 이어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세미나에서 임기 동안 추진할 생태·환경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교육감은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일깨우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활동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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