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 여름 마지막 총력 세일전이 마련되고 있다.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13일부터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마지막 3일 초특가 행사'를 열고 여름 바캉스 용품을 비롯해 패션 잡화까지 시즌 인기 전품목을 기존 행사가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는다.
점별 대표 할인 행사를 살펴보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0일부터 15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수영복, 골프패션, 여름 슈즈 등 여름 바캉스 관련 품목을 최대 40~50%할인하는 '바캉스 페스티벌' 대전을 진행한다.
광복점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K2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특가전'을 마련하고 여름 품목 할인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같은 기간 지하 1층에서는 엘르 보디가드 등이 참여하는 '속옷 패션 특가전'도 진행한다.
센텀시티점은 13일부터 15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역시즌 모피 할인' 대전을 마련해 진도모피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동래점은 9일부터 15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골프 여름 패션 특집전'을 진행한다.
마지막 주말 3일간 가전 가구 해외명품 모피 주얼리 시계 상품군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해당 금액의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주방 식기 홈패션의 경우 단일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부여한다.
시즌 인기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블랙마틴싯봉 크로스 샌들(GAYH208)'을 7만9000원에, '라코스테 선글라스(L752SK)'를 7만5000원에, '미소페 남자 로퍼(021811011)'를 15만4000원에 선보인다.
이에 캐주얼 및 SPA 패션 브랜드 등도 대거 준비해 '탑텐 반바지', '에고이스트 티셔츠'를 기존 행사가 대비 절반 수준인 각 1만4900원, 2만9000원에, '아메리칸이글 티셔츠'를 기존 행사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이번 여름 세일 실적(6월 28일~7월 9일)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3% 상당 늘었다.
특히 바캉스 관련 용품이 포함된 '스포츠' 상품군이 15% 이상 증가했으며 해외명품 13.6% 색조 화장품 5% 등이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롯데백화점 정호경 홍보팀장은 "지난 6월 말부터 진행된 여름 세일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며 "시즌 인기 대표 상품 위주로 할인율을 대폭 키운만큼 이번 세일 마지막 주말 쇼핑 기회를 잘 활용하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부산=박민영 기자 yongsung-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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