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맘충, ‘블랙박스’ 없었으면 ‘최악의 결말’ 될 뻔…무슨 일?

  • 핫클릭
  • 방송/연예

태권도 맘충, ‘블랙박스’ 없었으면 ‘최악의 결말’ 될 뻔…무슨 일?

  • 승인 2018-07-07 00:16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A201807060595_1_20180706204037895

‘태권도 맘충’ 논란이 불거지자 블랙박스 영상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경기 광주지역 맘카페에는 “학원 어린이 차량 난폭운전 화가 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해당 어린이 차량 운전자가 아이들을 태우고 난폭운전을 했다며 화가 난다며 글을 끝맺었다.

 

이에 차량 운전자인 태권도장 관장 B씨는 이튿날인 4일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과 반박 글을 맘 카페에 올려 억울함을 호소했다.

 

B씨가 올린 블랙박스 영상에는 화물차가 길을 막은 모습을 본 태권도장 차량이 “길을 막고 하시면 어떡하느냐”고 묻고는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말미에는 A씨와 B씨 사이에 “이렇게 험하게 운전하시면 어떡하느냐(A씨)”, “제가 잘못한 게 아니지 않나(B씨)”라는 등의 실랑이가 이어진다.

 

B씨는 “A씨의 글 때문에 태권도장이 무너질 뻔했다. 엄청난 항의전화와 학부모 문의를 받았다”며 “블랙박스 영상이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모든 이들이 영상을 보고 당시 상황을 있는 그대로 판단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결산] 대전시 해묵은 현안해결 경제부흥 견인
  2.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3.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4. 즐거운 성탄절
  5. "출산 회복 도움되기를"… 대덕구, 지역 최초 산모회복비 지원
  1. ‘온누리에 축복을’
  2. 대전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26일부터 지급
  3. 최민호 세종시 정부, 2025년 새 진용으로 도약 예고
  4. 대전시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20만원 지급
  5. [기고] 건전하고 성숙한 토론 문화가 확산되길

헤드라인 뉴스


[2024 결산] 높아진 일류경제도시 위상… 대전시 숙원 속속해결 성과

[2024 결산] 높아진 일류경제도시 위상… 대전시 숙원 속속해결 성과

2024년은 민선 8기 대전시가 반환점을 돌며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대전시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해묵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괄목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하지만, 보물산 프로젝트 민간개발 무산과 지지부진한 대전교도소 이전 등은 '옥의 티'로 향후 해결해야 할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먼저 대전시는 올 한해 지역 숙원사업 여럿을 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유성복합터미널 착공,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이 12월 11일 착공에 들어..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대전시는 지역 경제규모 및 경제성장률 증가세가 가파르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 잠정결과'를 보면, 지역내총생산(명목)은 54조 원으로 전국의 2.2% 차지했다. 2023년 지역내총생산은 지난해 대비 3.6% 성장했고,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2022년 11위에서 9단계나 상승한 결과다. 산업별 경제성장률을 살펴보면 건설업(16.3%)과 전문과학기술업(5.6%)은 증가하였으나, 도소매업(?0.4%)과 농림어업(?4.4%)은 감소했다. 소비 부문에서는 민간..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 고공행진… 11년만에 최고 수준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 고공행진… 11년만에 최고 수준

제때 빚을 못 갚는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부진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자영업자들을 옥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올 3분기 말 기준 11.5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3년 3분기(12.02%)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다. 취약 자영업자란 3곳 이상의 금융권에서 빚을 낸 다중 채무자로 저소득 또는 저신용인 자영업자를 뜻한다. 특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 ‘온누리에 축복을’ ‘온누리에 축복을’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