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적십자 봉사원 대회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 봉사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봉사원 간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봉사원 대축제로, 2016년 10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서 충남지사로 분리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윤희 부회장, 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 등 충남지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그간 자원봉사활동에 힘써준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적십자 봉사원대상 1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16명,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지사회장 표창 16명, 충청남도지사 표창 15명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78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충남 지역에는 15개 시·군 260개 봉사회 8000여 명이 적십자 봉사원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희망풍차 결연 활동, 각종 재난구호활동, 다문화가족 지원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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