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도 발전계획의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안정되고 품격 있는 충북', '방방곡곡 생기 도는 충북', '일자리가 생겨나는 충북', '강호축 육성을 통한 국가발전' 등 4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이경미 충북지역사업평가단장, 류기철 충북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강호축' 의제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 및 충북 특화발전 방향, 도내 불균형 문제 해소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의 특화발전방안 등을 마련해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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