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일본외식조리학부는 14일 성심당과 함께하는 '대전의 빵 미션임파서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우송정보대 제공 |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의 대표적 기업 성심당과 일본외식조리학부가 공동 개최했으며 주어진 주제에 맞추어 제과제빵 메뉴를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명장프로젝트 경진대회와 졸업 작품전이 함께 전시됐다.
'제시된 제품명에 맞는 제품개발'과 '튀김소보로 베리에이션', '과학을 테마로 한 제품' 3가지 주제로 신선한 아이디어와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대상은 '튀소 마카롱 3종'과 '석양위에 뜬 쉬폰'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 이예리·김소이 학생이 차지했다. 이들은 성심당이 제공하는 도쿄빵집투어를 위한 일본왕복항공권과 3박4일의 숙박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우송정보대학 일본외식조리학부는 국내 유일의 일본제과제빵·외식조리 전공학과이다.
정상직 총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학생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만들어 낸 작품에 찬사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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