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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당선자는 3만1074표(50.6%)를 획득해 2만7916표(45.5%)에 그친 자유한국당 백성현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창원 후보는 2413표(3.9%)에 그쳤다.
충남도 도의원 제1선거구는 세 번째 도전에 나선 오인환 후보가 2만18표(56.9%)를 얻어 1만2084표(34.4%)에 그친 송덕빈 후보를 제치고 첫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조남용 후보는 3074표(8.7%0)에 그쳤다.
또 논산시의회 의장 출신이 겨룬 제2선거구는 김형도 후보가 1만4436표(56.8%)를 획득해 1만958표(43.2%)를 얻은 이상구 후보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당선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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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취암·부창동·부적면)는 정치 1번지 답게 5명의 후보가 출마, 최고의 접전을 벌인 끝에 지난 7대 2위를 차지한 김진호 후보가 이번에는 8433표(32.9%)로 최다득표로 1위를 차지했고, 구본선 후보는 6140표(24%)를 획득해 재선고지에 올랐으며, 박승용 후보는 5376표(21%)로 3위를 차지하며 당선됐다. 이로써 김진호·박승용 후보는 3선 도전에 성공했다. 민병춘 후보 3061표(12%), 최상덕 후보 2283표(8.9%), 신진태 후보 315표(1.2%)에 그쳤다.
2명을 선출하는 다선거구(연무·강경읍·채운면)는 서원 후보가 4594표(36.8%)를 얻어 논산시의원 당선자 중 최연소 당선의 영광을 안았고, 조용훈 후보도 4019표(32.2%)를 획득해 2위로 시의회 입성해 성공했다. 또 전낙운 후보 2476표(19.8%), 허명숙 후보 1387표(11.1%)에 그쳤다.
이들 당선자는 시의원 첫 도전 만에 각각 시의회에 입성했고, 강경은 8년간 없었던 시의원의 설움을 주민들의 결집된 표심으로 시의원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3명을 선출하는 라선거구(연산·양촌·벌곡·가야곡·은진면)는 3445표(27.2)를 얻은 김만중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고, 최정숙 후보가 3215표(25.4%), 김남충 후보 1986표(15.7%)를 각각 획득해 시의원 첫 도전 만에 당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정윤순 후보 1498표(11.8%), 이영우 후보 1498표(11.8%), 김광석 후보 1032표(8.1%)에 그쳤다.
이로써 최정숙 후보는 논산시의회 여성 지역구 출마자 중 성동면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한영숙 전 의원에 이어 두 번째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차경선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영자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논산시의회는 전체 12석 중 더불어민주당 8석, 자유한국당 4석으로 나타났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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