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충남적십자 봉사회 가족..밀착 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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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충남적십자 봉사회 가족..밀착 지원 기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우리 가족이 함께 해요!"

  • 승인 2018-06-13 10:06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충남지역 적십자사 봉사회 가족이 늘어나면서 취약계층 지역민에 대한 밀착 지원활동이 기대된다.

13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따르면 최근 충남지사 봉사회는 논산 적십자 봉사관에서 논산지구협의회와 함께 가족적십자봉사회 신규결성식을 가졌다.

9가족 33명으로 구성된 가족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 희망풍차 결연 봉사활동, 각종 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는 1962년 결성해 빵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나눔, 지역사회 축제 지원, 해외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계적십자의 날(5월 8일)을 기념해 272명의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전남 함평 나비축제를 방문하기도 했다.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현장에 가족이 함께한다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가족봉사회 신규결성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논산가족적십자봉사회
가족적십자봉사회 신규결성식 모습. 충남적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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