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유신)과 한화생명이 함께하는 청소년봉사단 한화해피프렌즈 13기 활동이 시작됐다. 해피프렌즈 일원인 대전지역 대성고, 서대전고, 우송고 학생들이 지난 9일 현충원을 방문해 연합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전충남지역 한화해피프렌즈 셀원들은 2009년부터 매년 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해피프렌즈 13기는 활동 주제로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키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중 ‘환경 분야’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지역 셀원들은 현충원을 방문하고 참배객들이 떠난 묘소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최혜정 셀장(대성고)은 "현충일 전후로 심각한 쓰레기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서 환경 정화의 중요성을 시민분들께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보훈의 성지 대전현충원을 깨끗이 청소해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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