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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예산군은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에는 김태호 군수권한대행, 홍문표 국회의원, 주진우 경찰서장, 손승욱 농협 군지부장, 권주태 소방서장, 황선봉 군수후보, 고남종 군수후보 등 도·군의원후보,보훈단체 및 유가족, 각급기관단체장, 학생 등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애국정신을 선양했다
추념식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주악을 시작으로 1789부대 4대대의 조총9발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 헌화분향, 군수권한대행의 추념사, 유족회장의 추도사, 추모시 낭송 등의 추념식과 장애인연합회의 하모니카 연주, 성악 등의 추모공연으로 진행 됐다.
이날 임종분 시인의 '6월의 모시적삼,충헌탑 앞에서'라는헌시 낭독에 유족들의 흐느끼는 눈물에 참석자들 모두 숙연했다.
김태호군수대행은 추념사에서 "우리 모두 자신과 내 가족을 희생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의 높은 뜻을 기리고 유족들에게 군민과 함께 위로를 드린다"며 "목숨으로 지켜주신 은혜로운 이 땅에서 풍요를 누리는 우리들은 굳건한 안보를 토대로 지역을 발전하고 서로사랑하며 유족을 보살피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며 다시한번 머리숙여 순국선열들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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