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 수질분석 서비스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면지역을 대상으로 130여 곳의 음용 지하수 관정을 선정해 대장균·중금속·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총 47개 항목을 분석한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내달 8일까지 소재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생활용수로 허가나 신고 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음식점·펜션 등 영리목적에 사용되는 지하수는 제외된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수질검사 수수료 전액 지원으로 지하수 이용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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