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읍, 대호지 부근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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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읍, 대호지 부근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

불법 투기단 배치, 안매문 부착 등 노력 중

  • 승인 2018-05-28 13: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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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대호지 부근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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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대호지 부근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서산시 대산읍(읍장 한옥희)에서는 최근 대호지 간척지 경작로 주변에 농업인들을 위한 농약 빈병,비료 포대 등 농자재 쓰레기 임시 보관용 구조물이 곳곳에 설치 되어있으나,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심지어 버린 쓰레기에 화재가 발생해 부탄가스가 터지고, 깨진 유리파편이 농경지로 흘러들어가는 등 주변 농민들의 부상 우려가 있어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으로, 대산읍에서는 낚시터 부근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에 불법투기감시단을 배치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대대적인 계도를 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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