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및 유관기관 봉사자들은 덕양구청 기동반과의 협력을 통해 마을입구에 무단투기 되어 있는 폐기물을 6톤가량 수거하고 우기 대비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또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설치된 화단과 녹지 공간 등에 잡초 제거와 청소를 실시하고 영산홍과 페츄니아 등 초화를 식재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자아냄으로써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과 필요성을 일깨웠다.김종옥 행주동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환경을 가꾸고 돌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