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빵빵' 직접만든 빵과 쿠키 어려운 이웃과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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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빵빵' 직접만든 빵과 쿠키 어려운 이웃과 나눴어요

대전대 '혜화봉사단장과 함께하는 제빵봉사' 뜻깊은 시간

  • 승인 2018-05-18 16:3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대전대
대전대(총장 이종서)는 18일 대전 중구 대학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혜화봉사단장과 함께하는 제빵 봉사'를 진행했다. /대전대 제공
"처음 도전해보는 빵 만들기지만, 이웃이 먹는다고 생각하니 행복이 빵빵해요~"

대전대 학생들이 직접만든 빵과 쿠키등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8일 중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진행된 '혜화봉사단장과 함께하는 제빵 봉사'에는 대전대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밀가루를 반죽하고, 빵 굽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빵국수 나눔 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지역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한 수백 여 개의 단팥빵과 쿠키·머핀 등을 만들었다.



특히 단장인 이종곤 교학부총장도 참여해 학생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찬용(전자정보통신공학과 4학년)학생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가가니 기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혜화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혜화봉사단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배려로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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