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해곤 예비후보 |
이어 "과거 더불어 민주당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적 이념이 달라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겨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대선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를 돕기 위해 이천 지역구 위원장으로 임명받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시민들과 소통했지만 결과 대신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천시민의 염원의 결실을 맺기 위해 기초의원으로 출마하게 되었다"면서 "시민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경영학 박사의 순발력과 지혜를 이천시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덧붙여 "이천시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특화 도시인만큼 농촌을 살리고 도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시 조례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김해곤 예비후보 '5대 선거' 공약
첫째, 친서민 복지정책을 펼쳐 어린이와 학생 그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 이천을 만들고, 특허 받은 에어체인지 기술로 학교 공기 질 개선에 앞장선다는 것.
둘째, 농촌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외국인들이 행복지수 높이기와 더불어 통반장과 연계한 무한책임 돌봄 서비스를 실천.
셋째, 이천 시민 우대 일자리 창출 시 조례제정.
넷째, 양질 좋은 사회적 기업 유지와 취업 걱정 없는 이천시.
다섯째, 대중교통 정책을 확대하여 다둥이 카드제, 할인제,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시 만들기에 앞장서 인구 증가에 역점.
한편 김해곤 예비후보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농구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이후 삼성물산 프로농구단(삼성 썬더스)에 입단하여 3년여 동안 선수활동 했다.
이후 수원 삼일중학교 교사로 부임해 교육자로 활동한 이후 교단을 떠나 지난 2000년 새천년민주당(중앙위원·대의원)에 입당해 민주통합당 18대 대통령 특보로 활동했다.
이어 지난 2016년 1월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겨 이천시 지역 위원장을 맡으면서 이천시와 인연을 맺게 됐다.
현재 김 예비후보는 단국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와 부동산학과 석사 과정을 취득해 부동산개발업과 (현)정일씨앤디 컨설팅 대표 겸 건설디벨로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가족 중 자녀가 뇌성마비로 태어나 누구보다도 장애인의 아픔을 헤아려 사회적 약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깨끗한 정치, 진실이 통한 정치, 약자와 서민 중심의 정치에 봉사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서민과 공생하는 대중적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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