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환경.에너지 기업 전시회 참가 모습 |
ENTECH VIETNAM 2018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국제 환경 에너지 산업전시회로, 전세계 발전분야 전문가 및 파워 바이어가 참여하는 환경 에너지 분야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전시회이다.
포항TP는 포항기업 공동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포항시 환경·에너지 관련 기업 3개사(씨티에이, HMT, 옥토)의 아이템을 전시하고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씨티에이(대표 김현순, 포항유망강소기업)는 화학물질 누출 감지 장비 등에 대해 현지기업 1개사와 약 5만불, 국내 대기업 계열의 화학기업체 1개사와 약 15만불 규모의 납품 계약을 의뢰 받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가정용 소규모 태양광 발전 마이크로 인버터를 제조하는 HMT(대표 노준택, 포항시유망강소기업)는 베트남 현지 업체와 약 3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 수출협상 등을 논의 중에 있다.
포항TP 최승환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포항지역 환경·에너지 기업의 베트남 판로 개척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상담성과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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