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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기술지원 회의 |
특히 환경시설 개선·운영 등에 도움이 필요한 사업장이나 반복적으로 환경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을 우선 대상업체로 선정해 관내 지자체(서울, 경기, 안산, 시흥 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추진한다.
앞서 유역청은 지난 '15년 환경기술 지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100여 개 사업장에 기술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30개 사업장을 선정해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술 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하여 배출시설의 적정 운영방안 및 시설개선에 대한 부분 등 환경관련 전반에 대해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자문한다.
그 밖에 환경시설 개선이 필요하나 자금 사정이 어려운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정책자금(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환경보전기금(경기도) 융자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031-790-2524)에 기술지원을 신청하면 선정 대상 사업장의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사업장 실정에 맞는 장·단기 개선방안을 마련해 준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환경기술지원이 영세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과 자체 환경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단속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예방 위주의 환경관리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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