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입주세대 대상으로 주거·의료·교육 분야 자금으로 최대 세대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공사 및 주민센터가 갑작스런 질병·실직·이혼 등의 사유로 위기가정에 처한 입주세대를 추천하거나 대한적십자사의 실태조사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황효진 사장은 "이번 사업은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연계한 공공기관간의 협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한 전세임대주택 600가구 신규 공급 및 입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료기기 지원 및 문화행사 지원)을 실시하며 주거 안정부터 주거복지까지 책임지는 시민의 공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진행됐으며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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